울산참사랑의집

3.24, 3.26 해오름동 이발하는 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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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오름동의 미용실 나들이 날~
전에 없던 전염병으로
익숙하게 누렸던 모든 일상들이
그립고 고마운 마음이 들게 만듭니다.

때가 되면 당연하게 다녔던 미용실을
화요일 목요일 오전시간을 통째로 빌려
정말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.
여러분께 소개해주고픈 단골 미용실은
이름도 착한 ‘착한컷&펌 이용실’
위치는 전하동 온유교회 맞은편에 있답니다~

모두들 멋지게 이발도 하고
기다리는 시간도 즐거운지 웃음이 활짝~

뒤로 머리를 젖혀 머리를 감는 모습도 자연스럽습니다
인기 만점이였던 두피 마사지 기계~
이발을 끝낸 멋쟁이들~

걱정많은 직원들과 부모님을 위해
수시로 뿌려주시는 센스 있는 사장님의 소독용 스프레이~

그리고 귀에 염증이 생겨 고생하는 병봉씨를 위해 선물해주신 귀마개용 비닐캡까지~
고마운 마음 기억하며 잘 쓰도록 하겠습니다
우리들의 단골 미용실 '착한컷앤펌' 많이 많이 알려주세요~^^

* 작성자 : 거주지원2팀 이일동